도시바는 일본의 대표적인 전자 기업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반도체, 컴퓨터,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간, 도시바는 재무적인 어려움을 겪어 여러 가지 변화를 겪었습니다.
2015년, 도시바는 웨스턴디지털과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투자기업 INCJ(일본혁신투자공영)의 공동 인수 제안을 받았습니다. 이 제안에 따라, 도시바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부문의 일부를 웨스턴디지털과 INCJ에게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 도시바는 일부 HDD 부문의 지분을 웨스턴디지털과 INCJ에게 매각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도시바의 전략적인 핸드폰 부문인 TOSHIBA MOBILE COMMUNICATIONS을 푸짐홀딩스(Poong Nyun Holdings)에게 매각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도시바의 반도체 부문인 도시바 메모리(Toshiba Memory)의 인수가 이루어졌습니다. 도시바 메모리는 미국의 웨스턴디지털과 한국의 SK하이닉스가 공동 인수하는 형태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인수는 일본의 국가안보 문제로 인해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지만, 결국 승인을 받아 인수가 완료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미국의 브룩필드 자산운용이 이끄는 투자그룹과 파나소닉(Panasonic) 등이 참여하여, 도시바의 분산 가열재 부문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로써 도시바는 전체 가열장치 부문에서 철수하게 되며,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게 되었습니다.
도시바는 이러한 합병 및 인수를 통해 경영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바는 기존 사업 분야에만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분야에도 진출하며 다양한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시바의 노력과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