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머신에서 사용하는 커피 원두 종류는 다양합니다. 이번에는 대표적인 커피 원두 종류와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아라비카(Arabica)

아라비카 원두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커피 종류 중 하나입니다. 균일한 크기와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산미와 과일향이 강합니다. 보통 1,000~2,000m의 해발고도에서 재배되며, 생산량이 적은 만큼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프리미엄 커피로 알려져 있습니다.

2.로부스타(Robusta)

로부스타 원두는 아라비카 원두보다 더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카페인 함량이 높아 강한 맛과 쓴맛이 있습니다. 또한 아라비카 원두보다 저가로 생산되기 때문에 대중적인 종류입니다. 500~800m의 해발고도에서 재배되며, 아라비카 원두와 비교하면 생산량이 많습니다.

3.리베리카(Liberica)

리베리카 원두는 산미와 흙냄새 향이 특징입니다. 아라비카 원두와 비교하면 깊은 맛이 있으며, 로부스타 원두보다는 산미가 적습니다. 700~1,000m의 해발고도에서 재배되며, 생산량이 적습니다.

4.엑설시오르(Excelsior)

엑설시오르 원두는 생산량이 매우 적은 희귀한 원두입니다. 산미와 과일향이 강합니다. 1,800m 이상의 해발고도에서 재배되며, 생산량이 적어 높은 가격대로 거래됩니다.

5.카투아이(Catuai)

카투아이 원두는 아라비카 원두와 로부스타 원두를 교배한 것으로, 산미와 과일향이 강합니다. 아라비카 원두보다는 생산량이 많지만 로부스타 원두보다는 적은 편입니다. 500~1,500m의 해발고도에서 재배되며, 생산량이 많아 다양한 종류로 사용됩니다.

6.마루아카(Maragogype)

마루아카 원두는 매우 큰 크기와 산미가 특징입니다. 대부분 미국과 유럽에서 소비되며, 생산량이 적어 보통 프리미엄 커피로 거래됩니다. 1,000m 이상의 해발고도에서 재배되며, 산미와 달콤한 맛이 강합니다.

7.지카(Zika)

지카 원두는 산미와 과일향이 강합니다. 아라비카 원두보다는 생산량이 적어 프리미엄 커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00m 이상의 해발고도에서 재배되며, 생산량이 적어 높은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By Griley